여름철이 되면 특히 수건에서 좋지않은 냄새가 납니다. 세탁을 해도 악취가 사라지지 않는데요 이는 세균이 원인입니다. 즉 세균을 박멸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수건에서 냄새가 나고 또 그 수건과 같이 세탁하는 다른 수건에서까지 냄새가 옮게됩니다. 오늘은 이 세균을 박멸하고 여름철 수건냄새를 100%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접 해보고 100% 효과를 본 방법이니 바로 따라해보세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건 삶기 입니다. 수건을 물에 담궈서 물을 끓이면 세균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는 참 간단하지만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원룸에서 자취하는 분들이나 바쁜 직장인, 학생들은 수건들을 담을 냄비도 없고 오랫동안 물을 끓일 시간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용한 방법은 과탄산소다입니다.
1. 수건에 과탄산소다 뿌리기
과탄산소다는 표백, 세탁, 정균, 냄새 제거, 얼룩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청소용품으로써 다양한 곳에 쓰이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근처에 다이소가 있다면 3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집에 있는 모든 수건을 한번에 처리하는게 좋기 때문에 많은 수건을 담을 수 있는 큰 공간이 필요합니다. 새면대 혹은 세수대야, 정 공간이 없다면 싱크대를 깨끗이 청소한 후에 사용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여기에 수건을 차곡차곡 쌓고 골고루 과탄산소다를 뿌립니다. 아까워 하지말고 수건 전체에 묻을 수 있도록 충분히 뿌려야 완벽하게 냄새가 사라집니다.
2. 물을 끓여 부어주고 기다리기
다음으로는 물을 끓여서 수건이 모두 잠기게끔 부어줘야하는데요, 저는 커피포트와 냄비를 모두 이용해서 물을 끓였습니다. 시간이 조금 걸리는 단계지만 수건이 충분히 적시도록 물을 부어줍니다. 물을 다 부어준 후에는 2시간 이상 담궈둡니다. 오래 담궈서 나쁠것 없으니 더 오래담궈두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과탄산소다가 수건 곳곳에 잘 스며들도록 저어줍니다.
물이 빠지는것 처럼 진하게 물이 묻어나오는데 실제로 물빠짐도 없고 이염이 되지 않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3. 세탁 및 헹굼단계 (+구연산)
그 다음으로는 평소처럼 세탁기에 세제를 넣고 돌리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헹굼단계에서 구연산을 넣어줍니다. 혹은 식초를 넣어도 되니 집에 있는 물건으로 처리하시면 되겠습니다. 사람의 땀을 방치하면 알칼리성으로 변하는데 이는 세균 증식과 냄새의 원인입니다. 따라서 식초나 구연산을 넣으면 알칼리성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소주한컵 정도 넣어주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4. 건조 및 주의사항 (평소습관)
세탁이 끝난 후에는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잘 드는곳에 널어 건조시키면 끝입니다. 그리고 평소 수건에서 냄새를 안나게 하기 위한 예방법을 알려드릴텐데요 이것만 잘 지켜주셔도 수건에서 냄새 안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건조 시킬때에는 수건이 최대한 겹치지 않게 하고 건조대에 오래 걸어두지 말고 마르면 바로 걷어주셔야 합니다. 또한 평소에 사용했던 젖은 수건은 거실 의자에 걸어 말려주시고 젖은 상태로 세탁기에 넣지 말고 자연건조를 시킨 후에 넣어주셔야 좋습니다. 그리고 햇빛은 가장 확실하게 세균을 죽이는 방법이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맑은날이나 햇빛이 잘 드는 곳에 건조해주면 좋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여름철 수건냄새 100%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렸습니다. 핵심은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입니다. 그리고 평소 관리도 잊지마셔서 수건냄새 스트레스로 부터 벗어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