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데이크[NUDAKE] 케이크 서울 오픈 (ft. 젠틀몬스터)

    언제부턴가 카페는 하나의 포토존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예쁜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예쁜 잔에 담긴 음료와 예쁜 디저트를 너도나도 카메라에 담습니다. SNS에 업로드까지 완료한 후에야 디저트를 맛보기 시작합니다.

     

    이런 트렌드는 요즘 잘나가는 소위 인싸들의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트렌드를 정확히 간파한 디저트 브랜드가 서울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하여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 누데이크(NUDAKE)입니다.

     

     

     

    누데이크는 젠틀몬스터(Gentle Monster)산하의 디저트 브랜드입니다. 2019년 베이징 '마스 카페', 2020년 상하이 '오이스터 바'를 통해 선보인 파격적인 비주얼의 디저트로 이미 관계자들 사이에는 입소문이 나있는 핫한 브랜드죠.

    젠틀몬스터를 아시는 분이라면 디저트가 어떤 비주얼일지 어렴풋이 상상이 가실 겁니다. 젠틀몬스터는 2011년 서울에서 설립된 아이웨어 패션 브랜드로 파격적이고 예술적인 매장 인테리어와 젠틀몬스터만의 유니크한 디자인을 유지해오며 현재 전세계 4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글로벌 브랜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젠틀몬스터의 컨셉을 그대로 계승하여 누데이크만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디저트를 탄생시켰습니다.

     

     

     

     

    누데이크는 단순한 먹거리로써가 아닌 볼거리로써, 하나의 예술 작품과도 같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누데이크 인스타 계정(@nu_dake)을 보면 패션과 디지털 아트, 영상디자인까지 아우르는 종합 예술적인 면모를 옆볼 수 있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의 타비 힐, 오프화이트 스니커즈, 화장품과 아이팟까지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디저트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모습에 이미 많은 매거진들에서 누데이크를 태그하고 샤라웃 하고있습니다.

     

     

     

    또한 누데이크는 오픈에 앞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여러가지 디자인의 케이크를 선공개 하며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습니다. 사실 맛은 평범하다 할지라도 이런 비주얼이면 누구나 한번쯤 가서 사진찍고 싶은 유혹을 떨치기 힘들것 같습니다.

     

     

     

     

    디저트 뿐만 아니라 젠틀몬스터 쇼룸에서 보여주었던 트렌디한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기대가 됩니다. 단순히 디저트를 먹으러 가는것이 아니라 유니크한 공간속에서 그 분위기를 느끼고 사진으로 남기는 것. 일종의 예술 체험으로써 소비자들은 누데이크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플래그십 스토어 위치는 서울 압구정 도산공원 인근에 있는 하우스 도산(서울 강남구 압구정로46길 50)입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젠틀몬스터와 코스매틱 브랜드 탬버린즈가 함께 입점할 예정이고 오픈일은 2월 24일 입니다.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된것이 없으나 케이크 디자인과 누데이크의 브랜드 이미지를 생각하면 저렴하지는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케이크 하나에 만원 전후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누데이크를 느끼고 싶다면 늦지않게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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